CJ 메조미디어

사용자 경험을 코드로 구현하는 인터페이스 건축가: 프론트엔드개발,김범영

'Digital Marketing, Beyond Boundaries' 미디어의 한계를 뛰어넘은 디지털 마케팅 혁신을 선도하는 CJ 메조미디어는 국내 최초 디지털 미디어렙사로 국내 디지털광고 시장을 개척하며 업계를 선도한 기업이다. 업계 최고 수준 AI 및 데이터 기반 통합 마케팅 솔루션과 CJ ENM/계열사 시너지 연계한 차별적 크로스미디어 마케팅 전문성으로 광고주의 광고 성과를 혁신하는 통합 디지털 마케팅 컴퍼니 CJ 메조미디어의 크로스미디어솔루션팀 김범영님을 만났다.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CJ 메조미디어 크로스미디어솔루션팀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는 김범영입니다. 프론트엔드 개발 경력 8년 차로, 주로 웹 시스템 및 플랫폼 화면 구축 업무를 수행하며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현재는 사내 플랫폼 개발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스템 구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Q1. 현재 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광고 운영팀과 영업팀이 광고 상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의 프론트엔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광고 상품 화면 개발, 광고 상품 등록 및 운영 프로세스 시스템화, 성과 데이터 시각화를 통한 대시보드 개발 등 광고 운영 전반을 돕는 시스템 구축에 폭넓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Q2. 특별히 프론트엔드 개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나요?: 코드를 작성하고 새로고침하면 즉각적으로 결과가 화면에 나타나는 점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사용자 경험을 직접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고, 그로 인해 사용자의 업무 생산성이 높아지거나 운영 효율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프론트엔드 개발에 더 깊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Q3. 근무하고 계신 팀은 어떤 일을 하는 부서인가요?: 크로스미디어솔루션팀은 CJ 메조미디어의 온라인 광고 사업을 기술적으로 지원하는 조직입니다. 웹, 앱, TV, 모바일 등 다양한 미디어를 연계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합니다. 광고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이 팀의 핵심 역할입니다.

Q4. 담당하시는 업무에 대해 상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제가 맡고 있는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플랫폼 개발 : 광고 상품 등록, 운영, 성과 관리 등 광고 운영을 위한 내부 시스템 화면 개발 광고상품 화면 개발 : 다양한 형태의 인터넷 광고 상품 화면 개발 SDK 스크립트 개발 : 광고 송출 및 데이터 수집을 위한 SDK 연동 웹뷰 개발 및 최적화 이외에도 사업 및 운영 현장의 필요에 따라 단발성 프로젝트나 신규 서비스 구축 등에도 유연하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Q5. 그동안 진행했던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를 소개해 주세요.: 최근에 개발한 AI 챗봇 서비스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광고 운영 담당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이나 데이터 조회 요청 등을 보다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AI 모델과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결합해 구현했습니다. 기존 화면 개발과는 달리, 사용자와 AI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동적으로 변화하는 화면 구조를 설계해야 했고, 기술적으로 고려할 점이 많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AI 모델과의 API 협업 방식에 대해 배우고, AI 관련 기술과 시스템 설계 역량도 키울 수 있었던 점이 특히 의미 있었습니다. 현재도 챗봇 서비스 고도화 작업이 지속되고 있으며, 앞으로 입사하시는 분들 역시 이처럼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가 많을 것입니다.

Q6. 맡고 계신 업무에 꼭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JavaScript와 TypeScript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React, Vue 등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 활용 능력은 기본적인 역량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문제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해결하는 역량입니다. 예상치 못한 오류나 복잡한 상황에 자주 직면하는데, 이때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내는 문제 해결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관련 기술과 흐름을 지속적으로 학습하려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7. 해당 역량을 기르기 위해 개인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나요?: 최신 기술 트렌드와 실무 사례를 꾸준히 접하기 위해 기술 블로그, 유튜브, 아티클을 참고하고, 트렌드 관련 서베이 자료도 찾아보며 흐름을 파악합니다. 새로 익힌 기술이 실제 업무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시도하며, 깊이 탐구해보는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 세미나, 컨퍼런스, 웨비나에도 종종 참석해 현업 전문가들의 경험을 듣고 인사이트를 얻고 있으며, 사내 도서 지원 및 교육 제도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Q8. 학습으로 배운 개발과 입사 후 실무에서 다루는 개발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학습 과정에서는 주로 작은 예제를 통해 개념을 익히는 데 그치지만, 실무에서는 복합적인 요구사항과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얽혀 있는 상황에서 최적의 해결책을 찾아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예를 들어,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며 화면 성능을 유지하거나, 여러 부서와의 협업 속에서 빈번하게 변경되는 요구사항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능력이 실무에서는 더욱 중요합니다.

Q9. 많은 기업 중 CJ 메조미디어를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CJ 메조미디어는 디지털 광고 업계 선두 기업으로, 다양한 매체를 연계한 통합 광고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광고 상품 개발부터 운영 시스템, 데이터 분석 등 비즈니스와 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서비스 구축에 참여할 기회가 많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CJ그룹의 안정성과 복지 혜택 역시 중요한 고려 요소였습니다.

Q10. 우리 조직이 갖고 있는 개발 문화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자율과 책임을 중시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각자 맡은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면서도, 어려움이 생기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협업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운영 효율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이며, 기술 스택 변화나 신규 시도를 장려하는 점이 팀의 강점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개인의 성장과 팀의 발전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Q11. 마지막으로, 취업 준비생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기본적인 개발 역량도 물론 중요하지만, 문제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해결하는 힘이 장기적으로 더 큰 경쟁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원하는 회사와 업계에 대해 미리 충분히 조사해보고, 본인이 어떤 가치를 더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과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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